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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박정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지막 해명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였던 A씨에게 수년간 폭행과 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하며, 이번 영상을 통해 그동안 감추고 싶었던 진실을 밝혔습니다.

     

     

    ⬇︎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1. 성폭행과 중절수술

     

    쯔양은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중절수술을 밝히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중절 수술을 밝히지 못한 건 성폭행 사건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며, A씨가 자신을 성폭행하면서 “임신할 때까지 질내사정을 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쯔양을 성폭행하면서 임신을 시켜 협박했고, 중절수술을 강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명의를 도용하여 수술을 진행했으며, 쯔양은 이를 당시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때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목소리 때문에 들킬 수 있으니 한 마디도 하지 말라고 지시받았던 기억을 털어놓았습니다.

     

    2. 금전 및 성관계 요구

     

    A씨는 쯔양에게 금전과 성관계를 요구하며 협박했습니다.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매달 5000만원을 요구했으나 어렵다고 하자 2000만원과 매주 성관계를 요구했습니다. 심지어 “내년부터는 2주에 한 번으로 줄여주겠다”고 말하며 선심을 베푸는 척했습니다.

     

     

     

    ⬇︎ 영상 3분부터 녹취록이 시작됩니다. ⬇︎

     

    아래는 녹취록 법원 제출 기록입니다. 읽다 보면 너무 화가 나고 쯔양의 수치스러움이 느껴져 공분을 일으킵니다.

     

     

     

    쯔양은 이를 거절하자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으며, A씨에게 보낸 돈다발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A씨가 금전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말했습니다.

     

     

     

    3. 탈세 의혹 해명

     

     

    쯔양은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그녀는 “A씨가 모든 재무 상황을 쥐고 있었고, 매번 정산을 바랐으나 A씨가 세금을 아까워해 정산을 하지 않았다”며, 2019년과 2020년 개인 사업자에 대한 탈세 의혹이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추징금조차 기존에 못 받았던 정산금으로 지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2021년 10월 국세청 세무조사 당시 최 변호사가 A씨에게 수익배분합의서를 파쇄하라고 조언하고 세무사에게 전 대표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서류 조작을 요청하는 음성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4. 전 대표와의 관계

     

    쯔양은 전 대표가 자신을 유흥업소로 강요해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유흥업소) 일을 시작한 건 전 대표의 강요로 시작한 게 맞다”며, 전 대표와의 첫 만남이 헌팅포차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전 대표는 쯔양에게 돈을 벌기 위해 노래방을 돌아다니게 했으며, 이후 더 수위가 높은 곳으로 보내려는 계획을 공모한 문자를 발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쯔양은 “너무 무서웠다”며, 룸싸롱에서 일하다가 도저히 못할 것 같아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쯔양은 “2018년부터 수익금이 입금되면 바로 전 대표에게 보내야 했다”며, 당시 전 대표가 가족들과 지인들을 전부 차단시켜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사이가 좋다가도 폭행과 협박에 시달려왔다”며, 2022년에 겨우 헤어졌지만 전 대표가 수익과 성적인 요구를 계속했다고 호소했습니다.

     

    5. 공갈 협박 및 가로세로연구소 고소

     

    쯔양은 공갈 협박한 여성 두 명과 관련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공갈 협박한 여성들이 나에게 바로 연락 온 게 아니라 전 소속사 대표에게 연락이 왔다”며, 문 PD가 이들을 만나 타 유튜브 방송 계약금 2억원을 주는 조건으로 쯔양의 사생활을 폭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쯔양은 매달 공갈녀들에게 6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으며, 지급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더불어 전 대표와 공갈녀들이 욕하며 서로를 저격하고 협박하는 통화 내용까지 공개했습니다.

     

    쯔양은 영상 말미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히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이번 영상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해명 방송을 하고 싶지 않다”며, 모든 의혹이 해소되기를 바랐습니다.

     


     

    쯔양의 마지막 해명 영상을 보며, 밝은 모습 뒤에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이 있었음을 알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고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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