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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 농구선수 김종규 열애... 이혼소송 중 새 사랑 찾아

스파쿠 2024. 7. 22. 13:10

배우 황정음(39)이 전 프로골퍼 이영돈(41)과의 이혼소송 중 새로운 사랑을 찾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여섯 살 연하의 농구선수 김종규(33·원주 DB)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정음 김종규 열애 인정

황정음의 소속사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최근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영돈과의 이혼소송이 알려진 지 5개월 만에 나온 소식입니다. 현재 황정음은 아직 법적으로 결혼 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김종규와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황정음은 이혼소송으로 힘든 시기를 보낼 때 김종규에게 위로를 받으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공개된 장소에서도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정음 이혼 논란 (상간녀 오해)

황정음은 과거 이영돈의 불륜을 주장하며 비연예인 A를 상간녀로 지목하는 등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6년에 결혼했으나, 4년만인 2020년 9월 이혼조정 신청을 했고 2021년 7월 재결합했으나 다시 2024년 2월 두 번째 이혼소송이 알려졌습니다.

당시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은 깊은 고민 끝에 결혼을 유지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사생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황정음은 4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A를 상간녀로 지목하는 등의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A는 SNS에 태국 방콕 여행 사진과 함께 "영돈아 고마워"라는 글을 올렸고, 황정음은 이를 자신의 남편과 관련된 것으로 오해했습니다. A 측은 '영돈'이 친구의 별명일 뿐이라며 해명했으나, 황정음은 "오해가 있었음을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정음은 A씨에 대해 사과하며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 분의 게시글을 게시해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준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황정음은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며 "피해를 본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A는 명예훼손 혐의로 황정음을 고소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