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가짜뉴스 법적 대응 예고! 가짜뉴스 내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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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박보람(30)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여러 의혹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유튜브에서 몇 가지 가짜뉴스를 접했는데, 뉴스 화면을 조작하여 진실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박보람 가짜뉴스, 유서? 음식물에 독?

구독자 1.2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사실이에요'는 사망한 박보람을 이용한 악의적인 영상 4편을 게시했습니다.

 

 

이 가짜뉴스에는 경찰이 사망한 박보람의 소주와 음식 이물과 독극물을 발견했다는 내용과, 유서에 대한 내용, 아이유와 박보람의 전 연인 서인국이 장례식에 참석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영상들은 뉴스와 이전 자료 화면들이 조작되어 교묘하게 편집되어 있어 자칫 속을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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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소속사 법적 대응 예고

14일, 고(故) 박보람 소속사인 제나두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과 허위 사실이 포함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보람은 데뷔 후 악플에 시달려왔고, 지금도 가짜뉴스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박보람은 '슈퍼스타 K' 당시부터 불거진 일진, 학교폭력 등의 루머와 악플이 따라다녔습니다. 이에 박보람은 "일진은 아니었다. 그저 놀기 좋아해 친구들과 어울렸을 뿐"이라며 해명했고,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역시 "소속 아티스트 박보람을 향한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덧붙여 "우리와 유족, 지인들도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다"며 "허위 및 억측성 영상과 게시물을 즉각 삭제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추가로 "이러한 행위가 계속된다면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고했습니다.

 

 

 

박보람 음악 활동

이에 관련하여 '슈스케2' 출연자인 김그림, 이보람은 SNS에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김그림은 허위 콘텐츠를 본 후 "인공지능(AI)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을 넣고 가짜뉴스를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요?"라며 분노를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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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은 '슈퍼스타K2' 출연 후 2014년에 정식으로 데뷔해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32kg을 감량한 사연으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박보람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tvN '응답하라 1988' OST 등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가수 허각과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 박보람 '좋겠다' MV 보러 가기

 

 

박보람은 이달에는 신곡 '보고 싶다 벌써'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며, 올해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수 박보람 프로필

• 출생 : 1994년 3월 1일
• 사망 : 2024년 4월 11일(향년 30세)
• 신체 : 164cm, 48kg, O형
• 가족 : 오빠, 남동생
• 학력 : 동춘천초등학교, 봉의여자중학교, 춘천실업고등학교
• 소속사 : 제나두엔터테인먼트

 

박보람 부모님은 지난 2010년 아버지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데 이어 2017년 투병 중이던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은 가족으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오빠와 남동생이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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