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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22명, 선박을 이용한 밀입국 시도

     

    해경 밀입국 중국인 검거 1

    10월 3일 새벽, 선박을 타고 서해안을 통해 중국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2명이 경찰과 해양경찰에 모두 붙잡혔습니다.

     

    해경은 이날 오전 군 당국으로부터 미확인 선박이 보령 해상에 접근 중이라는 신고를 받은 뒤 선박이 정박한 것을 확인 후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1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중 50대 남성 1명은 택시를 이용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지인 자택으로 도주했다가, 안산단원경찰서 경찰관에게 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 밀입국 중국인 검거 2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대부분은 40대 안팎 중국 국적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이들 중 북한 등 제3 국 국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밀입국 경로와 동기는?

     

    밀입국 경로

    해경은 검거한 이들을 상대로 밀입국 경로와 동기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중국 청도(칭다오)에서 보령까지 거리는 200해리 입니다. 고속보트를 이용하면 약 7시간 만에 서해안을 가로지를 수 있는 거리인 만큼 청도 또는 인근 해상에서 출발해 보령으로 밀입국한 경로가 유력해 보입니다.

     

    밀입국 동기또한 확인되지 않았지만 불법체류 신분으로 국내 취업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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