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 강남 마약 활보 작곡가? "오해하지 말아달라"

 

최근 강남 거리에서 마약에 취해 웃통을 벗고 돌아다니다가 경찰에 체포된 작곡가 소식 알고 계셨나요? 경찰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작곡가 '최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의 최규성이 마약 혐의 작곡가로 거론되 직접 해명했습니다.

 

 

 

유명 작곡가 '최씨' 마약에 취해 강남 활보

 

사건의 발달은 마약에 취한 유명 작곡가 최 씨를 경찰이 체포하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30대 작곡가 최모(39)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2월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집기류를 부쉈습니다. 얼마나 정신이 없던지 필로폰을 투약한 주사기를 무인 카페에 두고 갈 정도라고 합니다.

 

작곡가 최씨는 몇 시간 후 카페에서 나와 폭설이 내린 출근길에 웃통을 벗고 돌아다니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와 긴급 체포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작곡가 '최씨' 행동 CCTV에 담겨

JTBC는 최 씨가 체포된 당일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습니다. 최 씨는 비틀비틀 걷다가 성당 주차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제자리를 돌던 그에게 관리인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손목과 고개를 꺾으며 주차장을 빠져나갔는데요, 관리인은 "처음엔 해롱해롱하더니 문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어디서 오셨냐고 (했더니) '제가 가끔 미쳐요' 그러면서 나가더라"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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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드필승 작곡가 최규성 "오해금지"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블랙아이드필승 소속의 작곡가 최규성이 마약 혐의로 구속된 유명 작곡가로 자신이 거론되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규성은 인스타그램에 '그 약 저 아닙니다 오해금지'라고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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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드필승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블랙아이드필승은 작곡가 그룹으로 1984년생 동갑내기 최규성과 라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곡은 씨스타의 2집 미니앨범 타이틀 '터치 마이 바디'이며, 걸그룹 트와이스의 'Cheer up' 등 히트 3부작을 만들어내면서 히트 작곡가 반열에 올랐습니다.

 

 

 

작곡가 최 씨는 누구?

 

강남에서 마약에 취해 웃통을 벗고 돌아다닌 30대 유명 작곡가 최씨는 누구일까요?

 

아직 정확히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온라인을 통해 뮤지컬 작곡가라는 이야기만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